나의

옷 안 사기 프로젝트 1/4 분기 중간 점검

달달한 것이 필요해 2024. 3. 25. 19:56


올해 초의 다짐이지만 지난 10월경부터 실천하고 있는 옷 사지 않기 프로젝트!
현재 3월 후반까지 잘 지켜지고 있다.

지금까지 느낀 옷을 사지 않아 좋은 점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하나. 쓸데없이 쇼핑몰에 들어가 어떤 옷이 이쁜지, 또 찜해 놓은 옷의 가격 변동을 체크하지 않아도 된다.
        이건 꽤나 쓰잘데 없었음을. 또 그 시간을 더 의미있는데 쓰게 된다는 점에서 아주 좋다.
   둘. 몇 번 입고 구석에 짱박아 놓은 안 입던 옷, 사 놓고 그대로 둔 택 달린 옷, 안 입을 거라며 동생에게 줬던 옷을
        끌어 모아 모아 다시 입게 된다. 내가 했던 돈낭비를 작게나마 다시 수습해나가는 기분이랄까?
   셋. 아침에 뭐 입을지 고민이 줄어든다. 예전엔 입을 옷이 없다고 느꼈다면, 현재는 옷이 적당히 충분하다고 느끼니
        적당히 조합해서 적당히 입을 생각으로 마음을 내려 놓으니 고민도 적다.

옷 사지 않기 프로젝트를 하다가 잔스포츠 하프파인트 커리 컬러 색상의 가방을 하나 겟!하였는데
동생이 가방도 사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문을 하였다. 그때는 그건 아니다. 라고 말하였지만
현재는 그렇담 가방 소비도 줄여 보겠노라. 하나 더 얹어서 진행 고고!

나는 옷과 가방을 사지 않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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