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121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빈센조 1회부터 20회까지 일주일동안 틈만나면 정주행한 드라마. 빈센조 까사노 패밀리 잊을 수 없어~ 두 번 시청해도 재미짐. TVN! 시즌 2를 내놓아라!! 괴물 한 회 한 회 빨려들어가게 되는 드라마. 범인을 쫓다보면 불편한 감정들이 스물스물 피어난다. 마지막 회에서 그런 감정을 털어낼 수 있다. 비밀의 숲 다들 비숲비숲할 때 눈길 한번 주지 않다가 드디어 마주하게 된 드라마. 목석같은 시목의 대쪽같은 성격 므찌다. 괴물과 마찬가지로 범인 찾기에 몰입하다보면 나의 미간은 내내 찌부러져 있음.. 시목과 여진의 날카로운 추리력, 예리함에 여러 번 찔리는 드라마다. 비밀의 숲 2 서론이 긴 편이라 앞부분은 쪼금 버티면서 보았다. 그 이후부턴 흐름을 잘 타고 순항하는 배처럼 속도가 붙어 후닥닥 휘몰아치면서 ..

나의 2021.08.18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

당일치기이지만 여행이라 지칭하고 싶다. 코로나때문에 여행은 커녕 바깥 나들이 한 번 못 가고 집 - 직장 - 집 -직장 쳇바퀴만 돌고 돌아야 했던 나의 일상. 1년 6개월만에 나들이다운 나들이를 다녀왔다. 코스는 전등사 - 온수리 성당 - 프렌쥬랜드 유튜버 유일랜드의 강화도 나들이 편을 참고해 떠났다. 전등사 전등사내 위치한 찻집 온수리 성당 프렌쥬랜드는 체험하느라 사진 한 컷 못 담았다. 동물들 보느라 정신이 팔린 덕에. 크큭 찍은 사진들을 집에 와서 보니 아무렇게나 내가 여기 갔었지 용도로 대충 찍은거라 건질 것도 읎네 읎어. 그래도 난 어느 덜 더운 6월에 강화도에서 숲내음 충전하며 저길 걸었었다. 오랜만에 두 눈 가득 담은 초록빛에 마음이 편안해졌고, 기분 좋음이 하루 종일, 그 다음 날도 내내 ..

나의 2021.06.20

티빙에서 정주행한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작품 설명란에 적힌 글. 탐나는 게 아무 것도 없던 사람에게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소중한 것이 생겨나는 이야기. 누군가에게는 너무 당연해서 아무 것도 아닐, 그 작고 소박한 마음을 품는 것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어렵고 소중한 것인지를 새삼 깨닫게 하는 이야기_ 무영, 진강이를 통해서 나의 일상이, 나의 일상 속 내 사람이 더 소중하게 다가왔다. 무영아, 진강아 너네를 어떻게 보내야할지.. 눈물 주륵- 내 인생 눈물 버튼 드라마로 꼽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빛나는 여주인공들. 여주 중심의 일과 사랑을 그린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박모건의 치명치명한 끼부림도 잊을 수 없는 드라마.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멋진 라이프. 응원한다! 배타미! 나도 앞으로..

나의 2021.06.20

요즈음

넷플릭스로 드라마 시청에 취미들림. 2021년 새해의 첫 스타트는 '나의 아저씨' 무려 연금술사 저자인 파울로 코엘료가 추천한 드라마라 보게 됨. 무엇하나 놓칠 수 없는 이야기의 서사를 따라가다 보면 시간이 순삭된다. 덤으로 눈물 2리터정도는 흘리게 됨. 어른다운 어른에 대한 울림이 마음을 그득히 채워주는 드라마. 몰라봐서 미안하다. 두번째는 '18어게인' 가족애에 대해 다시금 느끼게 되는 드라마. 현재의 당연함을 고마움으로 바꿔주는 이야기다. 이 세상 하나뿐인 반쪽에게 잘하자. 내게 주워진 시간은 유한히 흐르고 있으니까_ 세번째는 '명불허전' 예전 '인현왕후의 남자'를 재미나게 봤었는데 이 드라마 역시 추천추천! 다른 점은 여주도 조선을 왕복한다는 점. 김남길 배우님을 이제야 알아보다니.. 따흑! 몇 ..

나의 2021.02.10

12월의 소비

□ 키엘 울트라 훼이셜 점보세트 리리코스 딥 씨 워터폴 크림을 애용했었는데 온라인 판매처가 점점 줄고 가격도 다시 올라가 키엘로 갈아타게 되었다. 50ml를 사자니 비싸고 해서 125ml를 찾다가 세트로 사는게 더 이득이라 요거다! 하고 냉큼 구매했다. 화장품은 가품이 많기에 공식판매처에서만 구매하는데 요건 h몰에서 데려왔다. □ 스누피 아이패드 파우치 알라딘 사이트에선 품절이고, 중고매장에 두 번째 들렀을 때 발견! 두툼하니 패드를 잘 보호해주는 느낌이다. 안쪽에 수납 주머니도 따로 구분되어 있다. 이로써 귀염귀염 빨강, 파랑, 하양 스누피 파우치 삼형제를 이루었다.

나의 2020.12.31